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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KY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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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지 않으면 끝나지 않는다

"곱상하고 가냘픈 인상과 다르게 무대에 오를 때면 전사의 기개가 뿜어져 나오는 가수가 김경호다.”
멈추지 않고 무대를 지켜온 뮤지션, 대한민국의 대표 록 보컬리스트 김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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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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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대는 아직도 나를 설레게 한다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락 보컬리스트 김경호의 데뷔 25주년을 기념하는 앨범,
김경호 정규 10집 “그대는 아직도 나를 설레게 한다” EP 및 Single 형태로 발표되었던
8곡과 함께, 신곡 1곡, 김경호 본인의 리메이크 곡 두 곡을 묶어 총 11곡의 합본 정규 앨범으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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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N MESSAGE

정말 오랜만에 들어왔습니다~~ 이틀만 자고 일어나면 기다리고기다리던 락클ㅡ 올해는 또 어떤 멋진무대를 저희한테 보여주실지 너무 설레입니다ㆍ 경호님과김밴식구들 모두 화이팅 ???? 사랑합니다 ????
꿀벌마야 님
12-18
도배해서 죄송합니다ㅜ 그사람한테 말 못한거 썼어요(헤어지는 마당에 구차하기 이런말저런말 하기도 싫고요 어디라도 말안하면 병날것같고요 ㅜ 그사람은 내가 자기상황 이해못해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겠죠 아니 내가 무엇을 더 이해해야하나요 가서 간병을 했어야 하나요..하.....) 오늘을 끝으로 저도 잊고 다시 열심히 살게요 편한밤 되세용
하하하 님
12-18
아니면 여유가 없어서 미안해 라고 하던지(너밖에 없다 어머니만 안계시면 자유다 이런말은 왜하냐고요 누가 물어봤냐고요) 여튼... 제 마음속에 숙제같던 사람.. 그사람과 이별 후 제대로된 연애 못했습니다 그냥 그사람만큼 나에게 자상하고 무조건적인 내편인 사람 없다는 생각이 있었고 누구를 만나도 비교하는 마음이 생기더라구요 13년전과 지금... 변한건 내 나이밖에 없더군요.. 아직 헤어진지 얼마안되서 예전처럼 마음이 찢어지게 아픈진 않네요 그냥 체념이 이제는 조금 된거 같아요
하하하 님
12-18
그리고 그날 '전화 안받기로 한거야?' 라고 톡이 왔고 제가 할말있어서 전화한거면 얘기해 라고 보냈더니 (통화하면 또 흐지부지 힘들었다 내가 이렇게 힘든 상황인데 이런말로 넘어갈까봐 듣고싶었어요) '없어 잘지내' 이렇게 톡이 오고 끝났습니다 (ㅎ ㅏㅎ ㅏㅎ ㅏ) 최소한 갑자기 연락을 끈은 것에대한 얘기는 해야 하는것 아닌가요(저는 그래서 전화한줄) 그리고 다른 형제들이 간병을 하면 저에게 시간을 내주고 그러기 싫으면 다른날 보자 뭐 이런식의 노력이라도 해야하지않나요
하하하 님
12-18
(제가 무슨 잘못을 했는지 저는 진짜 모르겠지만 그래도 갑자기 연락을 끈은이유가 혹시 낮은확율로 무슨일이 있는건 아닐까 싶어서...) ' 아니? 어머니 때문에 여유가 없었어 퇴근했어? 푹쉬어~~ '이렇게 톡이 오더군요(하...일주일동안 온갖속끓이며 한숨도 못잔 나는 바보천지구나) 그리고 그날 밤 11시넘어서 새벽알바갈려고 이제 일어났다며 전화가 오고(못받았고) 다음날 점심에 전화가 왔는데 밥먹느라고 못받았어요
하하하 님
12-18
제가 진짜로 크리스마스에 우리안봐? 이랬더니 크리스마스에 누나들 매형들 조카온다고 본인은 여태 그렇게 살아왔는데 어떻하냐고 짜증을 내더니 .. 내일 일찍출근해야 한다며 전화를 끈었어요 (저는 최소한 그럼 전날 잠깐 얼굴이라도볼까 아니면 주말에 시간내볼게 이렇게라도 말할줄 ㅋㅋ) 진짜 이건 아니지 않나 싶어 크리스마스에 못봐서 조금 섭섭하네... 이렇게 보냈는데 그후로 일주일동안 연락이 없더라구요 (매일 출근전 점심 퇴근 자기전에 전화하던사람) 일주일 지나고 제가 무슨일 있는건 아니지? 톡을 보냈고
하하하 님
12-18
(다른형제들은 사정있다고 안감..) 여튼 그래도 저도 제 부모님 소중하고 더구나 간병이 필요한 상황이니까 서운했지만 배려했습니다 그런데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는 그래도 저와 보낼줄 알고 ㅋㅋㅋㅋㅋ 말이 없길래 크리스마스에 뭐할거냐고 물어보니(당연히 저 만날줄 ㅋㅋ) 크리스마스는 가족과 함께 라고 말하더라구요 농담인줄(평생 가족에 대한 경제적 책임을 짊어져와서 어머니에 대한 책임감만 아니면 다른형제들은 안볼거라고 본인이 입버릇처럼 말해왔어요)
하하하 님
12-18
그사람 어머니가 팔을 다치셔서 요양병원에 계셨는데 퇴원하시고 아프시다고 24시간 울고 혼자서 앉거나 서는것도 행여 넘어질까봐 24시간 케어가 필요한 상황이었어요 그때부터 그사람도 형제들과 돌아가면서 간병을하고(1분마다 앉혀달라 눕혀달라 화장실가자 등등 잠을 한숨도 못자는 ...) 저는 먼저만나자는 말도 조심스러워서 못하고 시간을 내주기를 기다렸고 그래도 그사람이 많이 노력해준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몇주동안 간병으로 나를만날 시간은 여의치 않아도 누나부부가 엄마모시고 여행가지고하면 가는사람이었습니다
하하하 님
12-18
오빠~ 팬페이지에 저 오늘 말안하면 속병걸릴거 같아서 털어놔볼게요 (익명이니까 조언구하고 싶어서요 물론 답은 없을테지만:::::) 몇개월전에 13년전에 헤어진 사람한테 전화했다고 한거 기억안나시겠죠? 여튼 다시만나서 5개월정도 행복하게 만났어요 그사람성향은 부지런, 자상함,센스있음,효자,형제많은집 막내(집안의기둥,엄마에대한 책임감,아버지에대한증오)이렇습니다 여튼 둘다 나이가차고 넘치지만 미혼이라 다시만났고 네 행복했습니다 어릴때 만났던 기억도 나고요
하하하 님
12-18
락클이 몇일 안남았는데 습경쇼츠영상보니 더욱 빨리 보고싶네요~ 지나간다를 실제로 들으면 막 눈물 그렁그렁할지도. 토욜 기차타고 쌩 달려가겠습니다♡
뒤로디테 님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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